미일 외교수장 “북한 미사일 발사, 임박한 위협...추가 대응”

입력 2022-10-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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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전화 통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추가 대응할 것”
“한미일 방위 약속 철통 같이 남아”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4월 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의를 앞두고 마주하고 있다. 브뤼셀/AP뉴시스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4월 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의를 앞두고 마주하고 있다. 브뤼셀/AP뉴시스
미국과 일본의 외교수장들이 일본 열도를 가로지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4일 NHK방송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무상은 이날 오전 10분가량 통화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발사는 일본 안보에 있어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명백하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화 후 하야시 외무상은 브리핑에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블링컨 장관과 계속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 박진 외교부 장관과도 통화로 협의하고 계속해서 한일, 한미일 사이에서 연계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무모하고 위험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박 장관, 하야시 외무상과 각각 통화했다”며 “블링컨 장관은 한미일 방위에 관한 미국의 약속이 여전히 철통처럼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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