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5년만에 일본 열도 통과...기시다 “미사일 발사는 폭거”

입력 2022-10-04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가 북한이 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을 강하게 비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에서 오전 7시 22분께 탄도미사일이 발사됐으며, 동북지방 상공을 통과해 7시 44분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태평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2017년 9월 15일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현시점에서 항공기나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마쓰노 관방장관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정보 전달 시스템인 엠넷(Em-Net)의 속보와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으로 미사일 발사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와 방송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일본 열도 최북단인 홋카이도와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현 주민에 대해 "건물 안에 있거나 지하로 대피하라"는 피란 지시를 내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을 두고 ‘폭거’라고 규정하면서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피해 파악과 정보 수집, 관계국과의 연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을 논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비밀과외 발각 위기…시청률 11% 자체 최고 ‘수직상승’
  • [Bit코인] 솔라나, FTX 연관성 없다는 재단 주장에 급등…“1월 BTC 반등, 미국 기관이 주도”
  • 김의겸 “대통령실 고발 쌍수 환영…김건희 특검하자”
  • 안철수, 발바닥 허옇게 드러난 양말 신는 이유…“아껴서 1500억 기부”
  • 택시비도 오른다…2월부터 기본료 1000원 인상
  • “난방비에 교통비까지” 쓸 돈이 없다…올해 경제의 덫 ‘소비 부진’
  • 남성미 뽐내던 푸틴, 하이힐 신고 ‘찰칵’…‘작은 키 콤플렉스’ 틀켰다
  • [독이 된 법정 최고금리 20%] 불법인 줄 알면서도…"당장 20만 원 빌릴 데가 없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9,622,000
    • +1.41%
    • 이더리움
    • 2,042,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170,000
    • -0.7%
    • 리플
    • 515.6
    • -0.12%
    • 솔라나
    • 31,780
    • +4.88%
    • 에이다
    • 489.9
    • +0.7%
    • 이오스
    • 1,388
    • -0.22%
    • 트론
    • 79.08
    • -0.67%
    • 스텔라루멘
    • 117.4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1%
    • 체인링크
    • 9,155
    • -1.08%
    • 샌드박스
    • 983.6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