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으로 들어온 횟집…CU, 활어회 픽업 서비스 출시

입력 2022-03-15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어교주해적단 통해 오전에 주문한 회 당일 오후에 인근 점포에서 수령 가능

▲CU는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CU)
▲CU는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CU)

CU는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인어교주해적단은 수산시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수산물 특화 O2O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일 전국 500여 횟집의 수산물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당일 회 배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150만 명에 이른다.

CU가 선보이는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오전 12시 이전에 주문한 회를 당일 오후 5시 이후 집 근처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인어교주해적단 애플리케이션 내 CU 제휴 상점에서 상품 구매 시 편의점 픽업(배송료 무료)을 선택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상품 수령을 위해서는 점포 근무자에게 주문번호가 적힌 접수 안내 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노량진 수산시장과 가락시장 횟집들과 연결돼 있어 해당 가게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 가능한 제휴 횟집들은 향후 지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만큼 상품은 보냉팩이 포함된 전용 박스에 포장해 고객 수령 전까지 특수 제작된 보냉가방에 보관된다. 당일 오후 10시까지 수령하지 않은 상품들은 자동으로 익일 회수된다.

CU는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회 배달 수요가 높은 강남구, 서초구에 있는 20여 개 점포에서 시작한다. 향후에는 서비스 제공 지역을 차례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3000원권)이 제공된다.

BGF리테일 이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편의점은 높은 접근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공급자와 고객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에는 횟집과 고객을 연결하는 픽업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차별화 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숨 고르기 끝냈다…이더리움 미결제약정 증가 소식에 '꿈틀' [Bit코인]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최강야구' 날 잡은 신재영과 돌아온 니퍼트…'고려대 직관전' 승리로 10할 승률 유지
  • “주 1회도 귀찮아”…월 1회 맞는 비만치료제가 뜬다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인뱅 3사 사업모델 ‘비슷’…제4인뱅 ‘접근·혁신성’에 초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1,000
    • -1.37%
    • 이더리움
    • 5,335,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3.61%
    • 리플
    • 730
    • -1.22%
    • 솔라나
    • 231,600
    • +0.65%
    • 에이다
    • 638
    • -0.78%
    • 이오스
    • 1,132
    • -2.16%
    • 트론
    • 154
    • -1.91%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37%
    • 체인링크
    • 25,240
    • +6.23%
    • 샌드박스
    • 6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