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크래비티 무더기 확진…가요계 코로나19 줄확진

입력 2022-0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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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컴백을 앞둔 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 9명 가운데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11일 태영이 발열 증세를 보여 멤버 모두 자가 진단 키트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7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래비티 멤버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멤버 다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컴백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크래비티는 이달 22일 정규음반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발표를 앞두고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크래비티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자가격리 기간 등의 사항을 고려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및 22일 앨범 발매는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최종 확진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 같은 소식을 팬 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JYP에 따르면 리아는 12일 스케줄 참석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고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가벼운 기침 외 다른 증상은 없지만 재택 치료 중이다. 이밖에 다른 멤버들 중 류진과 채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예지와 유나는 미결정 판정이 나와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데뷔 3주년 기념 ‘있지 더 퍼스트 팬 미팅’(ITZY The 1st Fan Meeting)도 연기됐다.

밴드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용화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가벼운 목감기 증상만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일주일만 해도 에픽하이의 타블로, 엔하이픈의 선우, 세븐틴의 원우, T1419의 건우, 블랭키의 이영빈·김태우·박동혁·박시우, 2am의 조권·정진운·임슬옹 등 20여 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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