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본토 거주자만 관람 허용

입력 2021-09-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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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 참가자, 21일 격리

▲한 남성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상징물 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한 남성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상징물 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내년 2월 열리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조건을 충족한 중국 본토 거주자에게 한정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백신 미접종 참가자는 도착 후 21일간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한 수칙을 IOC 집행위원회에 전달했다.

IOC는 올림픽 관람을 원하는 해외 관중들에게는 실망적인 소식이겠지만 무관중으로 치러진 도쿄올림픽에 비하면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중국의 결정을 환영했다.

중국 방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자는 도착 즉시 자동관리시스템에 등록된다. 격리 없이 시스템 내에서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출도착, 교통, 숙박, 식사, 경기 등 올림픽 관련 모든 장소를 포괄한다.

등록된 참가자들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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