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등 11개사 2021년 원·위안 시장조성자로 선정 ‘3년째 동일’

입력 2020-1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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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객거래 실적을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에 포함하는 등 인센티브 개선할 것
거래시장뿐 아니라 대고객시장에서도 기여 기대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국민은행 등 11개사가 2021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기존 12개사에서 11개사로 축소된 2019년 이래 3년째 동일 금융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28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국내은행 6개사와 외국계은행지점 5개사를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은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외은지점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HSBC(홍콩상하이은행)다.

선정기준은 거래실적과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이다.

(한국은행, 이투데이 정리)
(한국은행, 이투데이 정리)
한편, 한은과 기재부는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결제통화 다변화를 위해 은행간 거래실적 외에 대고객거래 실적을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에 포함하는 등 시장조성장에 대한 인센티브를 개선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변경은 2021년도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시부터 적용하되 구체적인 방법은 내년 상반기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들이 시장조성을 잘 해줬다. 앞으로도 거래시장뿐 아니라 대고객시장에서도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2014년말부터 개설된 바 있으며, 외환당국은 2015년 6월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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