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동남아 비대면 교육용 태블릿 판로 연다

입력 2020-08-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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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교육용 태블릿, 관련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인 엔에스데블이 최근 인도네시아 빠순단(UNPAS), STT 가룻(GARUT) 등 9개 대학교와 ‘클라우드 환경의 시험 평가 기술 UBT와 교육기술 UBL’ 서비스 사용에 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루셜텍이 최근 글로벌 태블릿 1위 기업인 애플의 위탁생산기업 폭스콘, 비대면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인 엔에스데빌과 협력해 개발 완료한 고성능 교육용 태블릿이 해당 교육 플랫폼에 특화된 단말기로서 이번 사업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단말기는 UBT(Ubiquitious-Based test)와 UBL(Ubiquitious-based learning) 플랫폼 콘텐츠들이 지연 없이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대기업 제품에 못지않은 최적화된 제품 사양을 지원할 수 있고,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그 수요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UBT와 UBL 시스템은 비대면 교육 및 시험평가에 특화된 시스템으로서 사람 간에 접촉을 하지 않으면서도 온라인으로 적절하고 효율적인 교육과 시험평가가 가능하게 한 최첨단 신개념 교육 플랫폼 시스템이다. 특히 기관이 자체 개발한 AI를 이용해 교육 시 적절한 교육 콘텐츠 도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험평가 시 수험자의 얼굴 표정 행동 등을 분석해 부정행위 여부를 가려낼 수 있어 시험 감독에도 매우 유용하다.

현재 국내 의사 전문의 시험 등 국가 자격증 시험에도 UBT를 대거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진주교대 등 국내 공공 교육기관 등에서도 학생 및 해외 연수생에 대한 교육을 위해 UBL을 대거 들여올 예정이다.

크루셜텍 안건준 대표이사는 “비대면 교육 시장은 현재 초기인 만큼, UBT와 UBL 시스템이 글로벌표준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관련 분양에 특화된 크루셜텍의 교육용 태블릿을 채택하는 기기 또한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 및 동남아 시장을 발판으로 유럽, 북미에서도 UBT와 UBL 플랫폼을 최적화한 크루셜텍의 교육용 태블릿이 채택되도록, 당사가 보유한 10년 이상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 발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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