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분양

입력 2020-03-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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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171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 원대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지하철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도 들어선다. 현재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은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다. 3단계인 한양대역~수원 구간은 올해 8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환승 없이 경기도 수원이나 인천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수원까지는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KTX 초지역도 같은 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 진행이 활발한 곳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초지역 인근에는 총 11개 구역에서 1만2000여 가구의 신규 단지가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부 규제에서도 많이 비켜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얻는다.

단지에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이 적용된다. 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 등으로 구역을 나눠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물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한다.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당첨자의 계약 체결 시에만 실물 견본주택을 연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도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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