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獨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설 투자…"年 40만대 분량 배터리 소재 공급"

입력 2020-02-13 09:28 수정 2020-0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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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팩토리 수요 충족하는 양극재(CAM) 생산

▲바스프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 전경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 전경 (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 단지에 새로운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전기차 밸류 체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단계의 투자 계획 중 하나다.

이 시설은 기가팩토리의 수요를 충족하는 양극재(CAM)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연간 약 40만 대의 전기차에 바스프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의 모듈러 디자인과 인프라에 기반을 둬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바르츠하이데 공장 2곳은 2022년부터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바스프는 수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독일의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은 일시적으로 친환경적인 열병합발전소(CHP)를 활용, 향후 신재생에너지도 도입할 계획이다.

핀란드의 하르야발타 공장은 수력,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피터 슈마허 바스프 촉매 사업 부문 사장은 “핀란드와 독일의 공장은 고객과 그들의 유럽 생산지에 근접한 만큼 고용량 양극재를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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