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시와 아동주거복지 개선 협약 체결

입력 2020-02-07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된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변창흠(왼쪽 여섯 번째) LH 사장과 임병택(왼쪽 다섯 번째) 시흥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H)
▲6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된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변창흠(왼쪽 여섯 번째) LH 사장과 임병택(왼쪽 다섯 번째) 시흥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일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와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10월에 발표된 정부의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실효성 확보와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조사 결과 시흥시 정왕동 일원은 아동주거빈곤율이 높은 지역에 속한다. LH는 해당 지역의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지난 지난해 매입임대주택 4동, 45가구를 확보하고 시흥시와 입주자 선정 및 리모델링 추진 등 업무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확보 △입주자 선정 및 공공리모델링 시범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그 외 아동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지난해 확보한 매입임대주택 중 원룸주택으로 구성된 1개 동을 투룸 형태로 리모델링해 다자녀가구 아동이 적정 주거면적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할 계획이다. 다른 매입임대주택 또한 시흥시와의 협의를 통해 한 부모 가정 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가 지역의 주거복지 수요를 직접 파악해 LH에 전달하고, LH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형 주거복지모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67,000
    • -4.5%
    • 이더리움
    • 4,10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3.31%
    • 리플
    • 721
    • +1.55%
    • 솔라나
    • 182,400
    • +3.28%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01
    • +3.19%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850
    • -3.75%
    • 체인링크
    • 18,610
    • +0.32%
    • 샌드박스
    • 593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