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실적] IM, 영업익 2조5200억원…연말효과ㆍ갤A 수익성 유지

입력 2020-01-30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日 5G 네트워크 매출 증가…국내는 상반기에 조기 확산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에서 매출 24조9500억 원, 영업이익 2조5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선 사업은 플래그십 모델 판매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하락했으나, 연말 성수기 효율적인 마케팅비 운영과 갤럭시 A시리즈 등 주요 모델 수익성 유지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올해 1분기는 플래그십·폴더블 신제품 출시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5G 스마트폰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나, 주요 부품이 고사양화되며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5G 제품군과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차별화된 폴더블 제품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중저가 모델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4분기 미국과 일본 등 해외 5G 매출은 증가했으나, 국내는 5G망이 상반기에 조기 확산됨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

올해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해 대비 국내 5G 사업 규모가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이나,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해 해외 5G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55,000
    • +0.73%
    • 이더리움
    • 4,734,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92%
    • 리플
    • 745
    • +0.54%
    • 솔라나
    • 203,800
    • +4.14%
    • 에이다
    • 675
    • +3.37%
    • 이오스
    • 1,172
    • -1.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94%
    • 체인링크
    • 20,250
    • +0.1%
    • 샌드박스
    • 6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