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ㆍ클라우드 등 신기술 이용 기업체 증가해

입력 2020-01-21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정보화 통계조사'

▲국내 기업 클라우드 이용비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국내 기업 클라우드 이용비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국내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이용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조사한 ‘2019년 정보화 통계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정보화통계조사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국내 기업들의 빅데이터나 AI 등 신기술 이용은 2017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정보사회 종합대책',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등의 정책 수립 이후인 시점이다.

IoT이용률은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 2014년 1.1%에서 2018년 13.8%로 약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이용률은 2018년 기준 6.4%로서,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2.9%에서 2018년 22.7%로 약 2배 증가했다. 빅데이터 이용률은 2018년 기준 1.7%이며,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3.3%에서 2018년 7.7%로 약 2배 증가했다. 인공지능 이용률은 2018년 기준 0.6%에 불과했지만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6년 0.5%에서 2018년 2.1%로 최근 3년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이용률이 향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과기부 측 설명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최근 5년간의 정보화 이용 수준의 추이를 보면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았던 ‘소규모 사업체(종사자 5인미만)’도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평균 수준으로 향상되는 둥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정보화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유의미한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49,000
    • -3.47%
    • 이더리움
    • 4,489,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1.73%
    • 리플
    • 739
    • -0.4%
    • 솔라나
    • 202,000
    • -1.37%
    • 에이다
    • 671
    • -1.9%
    • 이오스
    • 1,101
    • -1.43%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1%
    • 체인링크
    • 19,760
    • -1.15%
    • 샌드박스
    • 646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