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4년 연속 미국 특허취득 2위…LG전자 6위

입력 2020-01-15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위는 IBM....애플은 7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해 14년 연속 2위에 올랐다.

15일 미국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33만3530건으로 집계됐다.

1위는 27년째 선두를 달리는 미국 IBM(9262건)이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6471건)가 2위를 기록했다. 2006년부터 14년째 2위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6위에 올랐다.

이어 애플(7위), 포드(8위), 아마존(9위) 순이었고 화웨이(10위)는 지난해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현대차가 전체 20위(1505건)를 차지했고, 기아차는 41위(921건)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49%), 일본(16%)에 이어 한국이 7%를 차지했다.

유효(active) 특허군 건수를 집계한 결과에서는 삼성전자가 7만6638건을 보유해 1위에 올랐다. 특허군은 두 개 이상의 국가에 특허가 등록된 경우를 뜻한다.

IBM(3만7304건)은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캐논, 제너럴일렉트릭(GE), MS 등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40,000
    • -2.38%
    • 이더리움
    • 4,543,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5.57%
    • 리플
    • 719
    • -4.13%
    • 솔라나
    • 193,200
    • -5.76%
    • 에이다
    • 645
    • -5.01%
    • 이오스
    • 1,115
    • -5.1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51%
    • 체인링크
    • 19,820
    • -2.99%
    • 샌드박스
    • 623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