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호텔신라 ‘한옥호텔’ 진입로 개설 인가…건축허가 이달 날듯

입력 2020-01-0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신라 전통한옥호텔 조감도. (출처=호텔신라)
▲호텔신라 전통한옥호텔 조감도. (출처=호텔신라)

호텔신라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통한옥 양식 호텔의 진입로 개설사업이 인가됐다.

5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구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을 2일자로 인가해 고시했다.

이에 장충동2가 200-1호 일대 사업 시행지에는 길이 65m, 폭 14∼16m, 총면적 1037.5㎡의 도로가 2025년 12월까지 조성되며 한옥호텔 진입로로 사용된다.

도로 면적의 대부분(879.5㎡)은 서울시 소유 체육용지 부지(지번 200-102, 9775.4㎡)의 일부며 그 외에 호텔신라 소유 주차장 부지(지번 200-1, 1838㎡) 중 89㎡와 대지(지번 202, 5만2134㎡) 중 69㎡가 도로로 편입돼 서울시에 무상귀속된다.

호텔신라의 한국전통호텔 신축사업 계획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중구청이 건축 허가 신청을 받아 검토·협의 중이며 건축 허가는 이르면 이달 날 전망이다.

호텔신라는 주변 남산 성곽길과 현재의 호텔 정문 인근을 전통공원으로 만들어 서울 장충동 일대를 전통 한옥 타운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45,000
    • -3.54%
    • 이더리움
    • 4,277,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7.15%
    • 리플
    • 714
    • -2.99%
    • 솔라나
    • 178,300
    • -6.8%
    • 에이다
    • 624
    • -3.55%
    • 이오스
    • 1,086
    • -4.74%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2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7.22%
    • 체인링크
    • 18,660
    • -6.09%
    • 샌드박스
    • 586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