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에셋 “올해 준공 예정 오피스빌딩 면적 257만㎡…사상 최대”

입력 2020-01-03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준공 예정 주요 오피스빌딩. (자료제공=신영에셋)
▲2020년 준공 예정 주요 오피스빌딩. (자료제공=신영에셋)
올해 준공 예정인 오피스빌딩 물량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신영에셋은 올해 서울 및 수도권에 신규 공급 예정인 오피스빌딩의 합계 면적은 257만㎡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오피스 면적 3300㎡ 이상인 곳과 판교·마곡 소재 연구개발(R&D) 시설 및 오피스 분양 상품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신영에셋은 올해 규모가 신규 공급이 정점에 달했던 2011년(233만㎡)보다 10% 이상 많은 물량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당시 공급 물량을 보면 판교 테크노밸리 25개 동·85만㎡, 을지로 파인애비뉴(13만㎡), 시그니쳐타워(10만㎡), 여의도 One IFC, 마포 에스오일사옥 등이 있었다.

올해 준공 예정인 권역별 신규 공급 물량은 서울 기타 권역이 124만㎡로 신규공급 물량의 48%를 차지했다. 여의도권역 52만㎡, 도심권역 22만㎡, 분당·판교권역 20만㎡, 강남권역 13만㎡, 분당·판교를 제외한 수도권에 24만㎡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신영에셋은 신규 오피스 공급에 따라 올해 오피스 임대시장은 권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이 집중되는 서울 기타 권역과 여의도권역은 공실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은 분당·판교권역과 강남권역은 보합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3대 권역 중 시장 규모가 가장 작은 여의도권역의 경우 Two IFC와 Three IFC가 공급되면서 두 자릿수까지 공실률이 급등했던 2012년과 유사한 공실률 급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공유오피스 확장세의 중심에 있는 강남권역과 판교발 초과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분당·판교권역의 경우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정세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재견 신영에셋 리서치팀장은 “올해 한 해 오피스빌딩 신규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오피스시장 특히, 임대시장에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규 공급된 임대 물량이 시장에 소진되기 위해서는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오피스 매매시장의 경우 여의도 파크원(38.7만㎡)과 성수동 디 타워(대림아크로포레스트 업무동·11만㎡) 등의 대형 신축빌딩이 매물로 공급돼 거래될 예정에 따라 연간 10조 원대로 성장한 오피스 매매시장 규모 확장세에 일조할 것”이라며 “신축빌딩의 공급 증가는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공유오피스 시장에 신규 지점의 개설이 가능하다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76,000
    • +1.37%
    • 이더리움
    • 3,186,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63,000
    • +2.55%
    • 리플
    • 2,053
    • +1.68%
    • 솔라나
    • 129,000
    • +3.04%
    • 에이다
    • 374
    • +1.08%
    • 트론
    • 534
    • +0.75%
    • 스텔라루멘
    • 219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20
    • +2.07%
    • 체인링크
    • 14,480
    • +2.4%
    • 샌드박스
    • 1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