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 직접금융, 회사채 ‘줄고’ 단기사채 ‘늘고’

입력 2019-12-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금감원)
(자료=금감원)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과 관련해 주식ㆍ회사채는 대폭 감소하고 CPㆍ단기사채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30일 1월 중 공모를 통한 총 발행실적이 주식 7748억 원, 회사채 11조3983억 원을 기록해 12조1731억 원으로 전월 대비 8조5357억 원(4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IPO가 올해 월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유상증자 실적 또한 증가하면서 전월(4841억 원) 대비 전체 발행이 2907억 원(60.0%)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기업공개를 한 회사는 모두 17곳으로 코스피 3곳(한화시스템, 현대에너지솔루션, 센트랄모텍)과 코스닥 14곳이다. 유상증자는 모두 7건(2514억 원)으로 전월(3건, 916억 원) 대비 174.5% 늘어난 1598억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채는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금융채, ABS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20조2247억 원) 대비 전체 발행이 8조8264억 원(43.6%) 줄었다. 회사채 발행은 모두 284건으로 전월 361건 대비 크게 줄었다.

CP‧단기사채의 지난달 총 발행실적은 CP 42조4558억 원, 단기사채 108조646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조8694억 원(10.1%) 증가한 151조1019억 원을 기록했다. CP는 기타 ABCP, 단기사채는 일반 단기사채를 중심으로 발행 증가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49,000
    • +0.39%
    • 이더리움
    • 4,34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2.31%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41,600
    • +0.79%
    • 에이다
    • 669
    • +0.15%
    • 이오스
    • 1,130
    • -0.7%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0.87%
    • 체인링크
    • 22,750
    • +1.29%
    • 샌드박스
    • 625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