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고차 가격 소폭↓…QM3 1094만 원ㆍ아우디 A6 3104만 원부터

입력 2019-12-06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년식 기준…국산차 0.41%ㆍ수입차 1.33% 하락

▲12월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가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SK엔카닷컴)
▲12월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가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SK엔카닷컴)

12월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가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2016년식 기준 이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1% 미세하게 하락했다. 그중에서도 소형 SUV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쌍용차 티볼리는 1247만~1481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최소가가 전월 대비 2.89% 하락했다. 동급 르노삼성차 QM3의 최소가도 1094만 원으로 2.62% 떨어졌다. 올 하반기 신차 시장에 새로 출시된 소형 SUV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현대차 그랜저HG 1785만~2118만 원 △LF 쏘나타 1354만~1883만 원 △기아차 K5 2세대 1210만~2092만 원 등의 가격대를 보였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1.33% 소폭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6다. A6는 지난 10월 출시된 신형 모델의 여파로 최대가가 전달 대비 7.26% 떨어져 3104만~4458만 원의 가격대를 보였다.

BMW 3시리즈는 최소가가 2.40% 떨어져 2300만 원대에, 벤츠 C-클래스는 29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폭스바겐 골프 7세대 1573만~2299만 원 △볼보 XC90 2세대 5654만~6435만 원 △미니(MINI) 쿠퍼D 1800만~2151만 원 △푸조 308 2세대 1398만~1758만 원 등의 가격대를 기록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2월에는 연식 변경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상태가 좋은 매물이 많이 쏟아지는 시기로 취향에 맞는 자동차를 마련하기에는 적기”라며 “새해가 되면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이 몰릴 수 있으니 눈여겨 둔 모델이 있다면 구매를 서두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34,000
    • -0.23%
    • 이더리움
    • 4,571,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0.81%
    • 리플
    • 796
    • +2.84%
    • 솔라나
    • 222,700
    • -0.27%
    • 에이다
    • 736
    • +0%
    • 이오스
    • 1,213
    • +0.92%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1.15%
    • 체인링크
    • 22,230
    • -1.77%
    • 샌드박스
    • 697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