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채 34%가 파생결합증권 헤지용으로 쓰인다

입력 2019-12-03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악의 경우라도 스프레드 15bp영향

내년 파생결합증권 헤지용으로 여전채의 약 34%(17조 원)가 수요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와 동부증권에 따르면 현재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117조 4000억원(ELS 76조 원, DLS 41조 4000억 원)이다.

이는 채권 현물로 헷지 된다. 이중 여전채 비중은 16.6%(13조6000억 원)이다. 인 더 머니 상태의 ELS 실질만기는 0.8년이다. 이를 헤지용 여전채 잔액으로 나누면 17조(13조6000억 원/0.8년)이 파생결합증권 헤지용 수요다.

이를 근거로 한 내년 헤지수요 비중은 34% 가량이다. 내년 예상 여전채 발행잔액 50조원을 놓고 계산한 것이다.

동부증권 이혁재 연구원은 “분기별 증권사의 채권보유 순증과 여전채 순발행을 비교하면 여전채 발행의 28%, 기관별 순매수 자료에 근거한 계산은 30%가 헤지수요다”면서 “결과적으로 여전채의 30%가 헤지용으로 매입되고 있다”고 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9,000
    • -4.45%
    • 이더리움
    • 4,322,000
    • -5.88%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6.18%
    • 리플
    • 718
    • -2.31%
    • 솔라나
    • 181,800
    • -7.39%
    • 에이다
    • 633
    • -2.91%
    • 이오스
    • 1,091
    • -4.97%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4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7.27%
    • 체인링크
    • 18,840
    • -6.22%
    • 샌드박스
    • 599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