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매수’-신한금융

입력 2019-11-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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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1일 내년 1분기부터 DRAM 가격 상승구간에 진입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62조원,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7조78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CE 실적은 소폭 감소했지만, IM과 DP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IM은 노트10 및 A 시리즈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최도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0.1% 감소한 61조9500억 원, 영업이익은 9.4% 줄어든 7조500억 원을 예상한다”며 “반도체는 DRAM 이익 감소를 NAND 이익 증가로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CE는 성수기 효과로 이익이 증가하겠지만, IM은 출하량 감소 등으로 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는 서버 수요 재현과 5G 스마트폰 수요로 DRAM 수요 가속이 기대된다”며 “특히 5G 스마트폰은 1억 대당 약 1.4%포인트의 DRAM 수급 개선 효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DRAM 가격은 공급부족 구간으로 진입하는 1분기부터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라며 “DRAM, NAND 재고 감소 시작부터 내년 턴어라운드 등을 이유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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