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사상 첫 '마이너스'

입력 2019-09-03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 전환'…국제유가 하락에 농축수산물 급락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로 전년 동월(104.85)보다 0.04%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건 1965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다. 그나마 소수점 한자리 기준으론 0.0%를 기록해 마이너스를 면했다.

근원물가인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도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각각 전년 동월보다 0.4%, 13.9% 내렸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유류세 인하, 교육·복지 등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기상 여건이 양호하면서 농축수산물의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크게 하락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음식·숙박(1.7%), 주택·수도·전기·연료(1.2%), 교육(1.0%), 기타 상품·서비스(1.5%), 가정용품·가사서비스(1.9%), 보건(0.9%), 주류·담배(0.8%) 등은 올랐으나, 오락·문화(-0.2%), 통신(-2.2%), 교통(-1.9%), 식료품·비주류음료(-3.3%) 등은 내렸다.

품목 성징별로 농축수산물(-7.3%), 공업제품(-0.2%)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농산물 중 채소류가 17.8%, 공업제품 중 석유류가 6.6% 급락한 영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32,000
    • +0.08%
    • 이더리움
    • 3,173,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64,000
    • +2.27%
    • 리플
    • 2,043
    • +0.54%
    • 솔라나
    • 130,000
    • +2.12%
    • 에이다
    • 374
    • +1.08%
    • 트론
    • 540
    • +1.12%
    • 스텔라루멘
    • 219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0.05%
    • 체인링크
    • 14,500
    • +1.47%
    • 샌드박스
    • 11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