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ESS 또 화재…관련주 영향은?

입력 2019-09-03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지난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다시 화재가 발생했으나 ESS 관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했다.

화재는 지난달 30일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 한 태양광 발전 시설의 ESS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대한 민관 조사 결과와 고강도 안전대책이 나온 이후 발생한 화재라 ESS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또다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서 정부는 2017년 8월부터 1년 9개월간 ESS 설비에서 23건의 발생하자 지난해 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ESS에 대해 가동중단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6월 화재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배터리 자체의 결함보다는 보호ㆍ운영ㆍ관리상의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조사 결과 발표 이후 하반기 국내 ESS 산업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었으나 이번 화재로 2020년 국내 ESS 시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신영증권은 결론적으로 국내 ESS 시장 우려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2020년 국내 ESS 시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이미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신영증권 고문영 연구원은 “이번 화재 사건 이전부터 당사는 국내 ESS 시장이 올해 30%대 역성장을 한 후, 2020년 이후에는 성장이 거의 없을 것으로 가정했다”며 “2020년 7월, 12월 일몰되는 관련 정책으로 국내 ESS 수요 성장률이 더딜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또한 국내 ESS 시장이 2020년 이후 성장하지 않더라도 해외 ESS와 EV 시장이 이를 충분히 만회하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며 “국내외 ESS 시장은 2019년~2025년까지 연평균 33% 증가할 것을 예상되며 xEV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체 배터리 시장에서 xEV 배터리 비중 역시 2025년 89%로, 2025년 ESS 예상 비중 7%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09,000
    • -0.39%
    • 이더리움
    • 3,14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13%
    • 리플
    • 2,016
    • -2.61%
    • 솔라나
    • 125,400
    • -1.42%
    • 에이다
    • 369
    • -1.6%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2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2.54%
    • 체인링크
    • 14,090
    • -1.81%
    • 샌드박스
    • 1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