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2Q 매출 23억 전년비 68.7%↑

입력 2019-08-13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해외 계약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나이벡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7% 성장한 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지난해 2분기 10억 원에서 올해 6억 원으로 손실 폭을 축소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상반기 의료기기 관련 대량의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약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로 인한 비용처리 외에는 영업이익도 적자 폭을 많이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공급계약 수주 등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함께 펩타이드 기술개발, 인허가 획득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약프로그램 외에도 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제약사들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벡은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향상도 기대된다. 앞으로 계획은 신약 후보물질 확보와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플랫폼 활용 공동연구를 통해 가시적인 실적을 내는 것이다.

나이벡은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국내 임상 1상 신청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펩타이드를 기반을 둔 △골다공증 치료제 △관절염치료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염증성장질환관절 치료제 △항암제 △약물전달플랫폼 기술에 대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40,000
    • +3.63%
    • 이더리움
    • 4,325,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4.19%
    • 리플
    • 741
    • +0.54%
    • 솔라나
    • 199,600
    • +1.22%
    • 에이다
    • 657
    • +0.92%
    • 이오스
    • 1,174
    • +3.7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5.1%
    • 체인링크
    • 19,590
    • +1.71%
    • 샌드박스
    • 632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