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지연수, 레이싱모델 은퇴 이후 '방송인'의 삶

입력 2019-08-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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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의 레이싱모델 은퇴, 그 이후

(출처=지연수 SNS 캡처)
(출처=지연수 SNS 캡처)

레이싱모델의 수명은 짧다. 많은 인기 레이싱모델들이 20대가 지나고 결혼을 하면서 활동을 접는다. 그래서 중요한 건 그들이 일궈 나갈 제2의 인생이다. 지연수의 커리어는 바로 그 시점의 한복판에 서 있다.

지연수는 올해 초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1월 1일 SNS를 통해 "이제 레이싱모델을 은퇴하고 새로운 직업으로 전향한다"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일라이와 결혼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다른 길을 찾겠다는 포부를 공식화한 셈이다.

멀게는 오윤아가 그랬고 가깝게는 구지성이 그랬다. 당대의 '레전드'로 불렸던 레이싱모델들은 이제 엄연한 방송인이 됐다. 오윤아는 TV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구지성 역시 꾸준히 연기와 진행을 통해 방송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연수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은 이런 선배들의 행보를 염두에 둔 도전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연수는 올해 초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에스드림이엔티와 계약했다. 최종훈과 조향기, 김세연, 김남희 등 사이에서 그의 연기 행보에 벌써부터 관심이 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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