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이은 악재로 장중 1980선 붕괴

입력 2019-08-05 09:18 수정 2019-08-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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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일 연이은 악재의 여파로 장 중 1980선마저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39포인트(-0.87%) 하락한 1980.74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980선 안팎에서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의 여파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2%), 전기가스업(1.01%), 종이목재(0.11%) 등을 제외한 나머지 전 종목은 하락세다. 의약품(-1.35%), 철광금속(-1.18%), 전기전자(-1.09%), 제조업(-0.95%), 운수창고(-0.91%), 증권(-0.89%), 건설업(-0.61%)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우(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45%), 현대차(-0.39%), 현대모비스(-1.22%), LG화학(-1.36%), NAVER(-1.76%), 셀트리온(-3.06%), SK텔레콤(-0.40%), 신한지주(-0.94%)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36포인트(-1.20%) 하락한 608.34에 거래되고 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심리적인 지지선인 2000선을 하회한 만큼 반등을 섣부르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박스권 움직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규제와 관련성이 낮은 업종, 수혜 가능성이 있는 업종 중심의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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