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민병두 정무위원장 “여ㆍ야, 국민이 기다리는 금융법 조속히 처리해야”

입력 2019-07-17 12:28 수정 2019-07-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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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미디어 주최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 챌린지 쇼’를 주제로 금융권의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하고 관련 기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핀테크 랩 투자유치 설명회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강연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 미디어 주최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 챌린지 쇼’를 주제로 금융권의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하고 관련 기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핀테크 랩 투자유치 설명회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강연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민병두 국회 정무위 위원장은 17일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석해 “국민이 기다리는 금융 관련 법안을 조속히 논의해야 한다. 여야의 양보와 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이투데이 미디어가 주최한 행사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다음날까지 열린다.

민 위원장은 행사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금융산업과 핀테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젊은 청소년에게는 취업의 길을 열게 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 주제는 ‘핀테크 첼린지’다. 기술이 중심이 돼서 금융을 변화시키는 테크핀의 시대를 맞이한 변화의 일부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 워원장은 “오늘은 규제 5법 중 마지막인 행정규제 기본법이 시행되는 날”이라며 “금융혁신법을 포함해 나머지 4개 법이 상당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올해 100개 기업을 샌드박스에 넣는 것이 목표인데 80%가 실현됐고 이 중 절반 이상이 핀테크 관련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보면 법 통과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려 왔는지 알 수 있다. 정부와 국회는 이런 요구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금융 8법 등이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야가 이런 점을 조금이라도 알고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무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7, 8월 중에라도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금융 관련 법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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