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매각안 가결, 3600억에 KG그룹 품으로

입력 2019-06-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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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당진공장 전경(출처=당사 홈페이지)
▲동부제철 당진공장 전경(출처=당사 홈페이지)

동부제철이 KG그룹에 매각된다.

동부제철은 채권단이 KG그룹 컨소시엄의 투자유치안을 가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전날 열린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KG스틸-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3600억 원에 동부제철의 신주를 인수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관련 계약서 체결 건이 가결됐다.

채권단은 투자자가 신주인수 대금을 완납한 이후, 주채권은행의 통지에 의해 동부제철의 공동관리 절차를 종결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차등 무상감자 후 출자 전환할 예정이다. 채권단 보유주식에 대해 8.5대 1로, 자사주 및 일반주주 보유주식에 대해 3대 1로 각각 무상감자를 실시하게 된다.

출자전환 규모는 6050억 원, 전환발행가격은 주당 2만5000원이다. 채권단은 총채권 중 출자전환채권을 제외한 잔여 채권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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