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심산김창숙기념관' 개보수 지원

입력 2019-03-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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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서 서울남부보훈지청 이용기 지청장(왼쪽 네번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김창환 회장(왼쪽 여섯번째),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이사(왼쪽 일곱번째), 김창숙선생 손자 김위 옹(사진 맨 오른쪽) 등 주요 참석자들이 재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LG하우시스)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서 서울남부보훈지청 이용기 지청장(왼쪽 네번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김창환 회장(왼쪽 여섯번째),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이사(왼쪽 일곱번째), 김창숙선생 손자 김위 옹(사진 맨 오른쪽) 등 주요 참석자들이 재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첫 번째 애국 사회공헌활동으로 ‘심산김창숙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29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김창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관 재개관식을 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월 29일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전달한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했다.

또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단체 ‘서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심산김창숙기념관은 김창숙 선생의 생애 기록과 사진, 유품 등이 전시돼 있는 곳이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청소년 교육 및 문화 행사가 활발하게 열려 연간 방문객이 60만 명에 달했다.

방문객이 많은 만큼 지난 2010년 개관 이후 전시실과 교육실 등의 시설이 많이 노후돼 있었다.

이에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는 김창숙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데 뜻을 모아 기념관 개보수를 진행,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은 3월 29일에 기념관을 재개관하게 됐다.

LG하우시스는 이번에 기념관의 전시실과 교육실 등에 LG하우시스의 시스템창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필름, 강화 목재 등을 적용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국가보훈처는 전시내용 보완 및 시설물 개선 공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념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재개관식 행사에서 김창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기념관을 통해 김창숙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미래 세대에 잘 이어지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는 “김창숙 선생이 주도한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에 개보수를 마치고 기념관이 재개관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LG하우시스가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국내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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