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황사까지, "600㎍/㎥ 中→韓 2차 오염"…중·남부 적색경보

입력 2018-11-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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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캡처)
(출처=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캡처)

한반도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덮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시 현재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이어지면서 높은 대기오염을 보이고 있다. 전날 밤 서울을 뒤덮은 미세먼지(PM10) 농도는 196㎍/㎥(21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28일 광주 지역이 300㎍/㎥를 웃돌며 차츰 남하하는 모양새다.

특히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2중고를 겪는 우리나라는 이날 하루 종일 폭넓은 대기 오염에 노출될 전망이다. 중국 내륙에서 600㎍/㎥에 달하는 황사가 관측되면서 이중 적지 않은 비중이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진 것. 대기 상층 바람이 동남쪽으로 불면서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 남부 지방까지 휩쓸고 갈 거란 예측이 우세하다.

한편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이어지는 상황에 현재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광주 지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돼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시민 호흡기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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