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29일 경총과 ‘막걸리 회동‘…8개월만에 성사

입력 2018-10-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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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9월 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손경식 경총 회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월 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손경식 경총 회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지도부와 ‘막걸리 회동’을 통해 적극적인 재계와의 소통을 가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6일 총리실과 경총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과 지방경총 회장 등 20여 명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찬은 2월 열린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이 총리가 제안한 ‘막걸리 회동’이 8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 당시 이 총리는 경총 주최로 열린 ‘제41회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이번 회동을 제안했지만 경총 회장 인선 내홍과 이 총리의 일정이 맞지 않아 연기됐다.

이번 회동과 관련해 재계에서는 손 회장이 경륜과 네트워크가 탁월한 만큼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과 관련해 재계의 어려움과 정부와의 이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도 고용과 경제 현실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재계와 상생 방법에 대해 서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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