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알몸남 체취 없애라"…현장 살균소독, 男 신분증 검사 이뤄지나

입력 2018-10-17 09:27 수정 2018-10-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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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캡처))
((출처=트위터 캡처))

이른바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에 대해 학생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동덕여대에서는 교내에서 나체 사진을 촬영한 '알몸남' 사건과 관련해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받은 정신적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한 학교 측의 방침이 논의됐다.

특히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알몸남이 학교 곳곳을 배회하며 노출 행각을 벌인 점을 들어 "교내 모든 책걸상을 교체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피의자가 있었던 공간에 대해 약품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으로 인해 학교 건물 및 강의실 출입문에 학생증 카드 리더기가 설치될 전망이다. 다만 대학 관계자는 "카드리더기 이외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수용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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