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부 장관 "고용보험 적용 확대할 것"

입력 2018-09-27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갑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임기 중 하고 싶은 정책과제로 고용보험 적용 확대를 꼽았다.

이재갑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부터 하고 싶었고, 퇴직 후에도 관심 있게 들여다 본 부분은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라며 "제가 고용보험법을 만들기도 했었고 운용도 하고, 퇴직 이후에도 고용보험 제도개선 태스코포스(TF)의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같이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고용보험을 보다 많은 일하는 분들에게 적용을 확대하는 부분은 장관이 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본다"며 "과거부터 꼭 작업을 하고 싶었고,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점거농성을 이어가는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조의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장관은 "노·사간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섭 틀을 만드는 데 그동안 집중해왔고 작업해왔다"며 "연휴 기간 그분들(비정규직)과 얘기하고 회사와 얘기하고 교섭 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방문 계획에 대해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2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김주영 위원장과 상견례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62,000
    • -3.52%
    • 이더리움
    • 4,233,000
    • -6.47%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6.64%
    • 리플
    • 713
    • -3.52%
    • 솔라나
    • 176,000
    • -8.05%
    • 에이다
    • 621
    • -3.87%
    • 이오스
    • 1,077
    • -5.19%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2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7.65%
    • 체인링크
    • 18,510
    • -7.4%
    • 샌드박스
    • 583
    • -6.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