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피, BTS 콜라보 제품 매출 본격화 기대-현대차증권

입력 2018-08-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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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엠피의 방탄소년단(BTS) 콜라보 제품 매출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24일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가 컴백한다”며 지엠피가 9월 중순부터 VTXBTS, BT21 제품 출시를 하면서 진정한 BTS(방탄소년단) 수혜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TS의 글로벌 확장과 더불어 가시적인 실적의 증가로 이어지는 회사는 상장주식 중에서 단연 지엠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지엠피의 병풀추출물 신제품 라인 CICA(팩트, 마스크 팩, 선 스프레이 등 총 13SKU)가 올해 4월부터 중화권 전담 판매상(대리상)인 ‘습니다 창고’를 통해 큰 폭의 해외(특히 중국향)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9월에는 북미 최대 연예, 스포츠 에이전시인 ‘CAA’와 BTS(방탄소년단)를 활용한 콜라보 제품 출시를 할 예정이다. 매출 구성 및 수출지역 다변화(미주 & 유럽 등 총 40개국)가 예상된다. 방탄소년단 독자 브랜드 BT21(LINE과의 협력)도 9월에 출시, 일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전임상을 진행 중인 치매치료제가 본격적인 임상 계획 검토 단계에 진입했다. 화장품 사업에 이은 신성장동력의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유 연구원은 “조절 T 임파구 세포’ 활용한 치매 치료 Pipeline ‘GB301’은 국내에서 전임상 진행 중”이라며 “향후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은 약 1.5년 소요될 것”이라며 “기술수출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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