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향한 '계란 투척'에 팬들 비난 폭주 "폭행죄 해당, 범인 꼭 잡아 내야…손흥민은 무슨 죄?"

입력 2018-06-29 15:59 수정 2018-06-29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29일 귀국한 가운데 해단식에서 누군가 선수단을 향해 계란을 투척해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최종 순위 19위로 마감했다. 비록 월드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신태용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제압하는 등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경기를 펼쳐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도 많은 축구팬들이 찾아 태극 전사를 맞이했다. 하지만 '상식 이하'의 예기치 못한 사건도 벌어졌다. 누군가 계란을 집어던진 것. 정몽규 회장이 나와서 이야기를 할 때, 손흥민이 인터뷰할 때 등 수차례 계란 투척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계란에 다리를 맞을 뻔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준 떨어진다", "기대 이하의 행동은 하진 말자", "손흥민은 무슨 죄냐", "평소에 K리그 보고, 축구에 관심을 갖고서 계란 던지는 거냐", "폭행죄다", "계란 던진 사람 꼭 찾아 내자", "성적은 아쉽지만 계란은 너무 했다", "죽을힘을 다해 뛰고 온 선수들인데", "이런 게 적폐", "물리적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98,000
    • -0.8%
    • 이더리움
    • 4,657,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77%
    • 리플
    • 749
    • -1.19%
    • 솔라나
    • 205,000
    • -0.19%
    • 에이다
    • 669
    • -0.15%
    • 이오스
    • 1,184
    • -0.9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1.63%
    • 체인링크
    • 20,370
    • -3.73%
    • 샌드박스
    • 656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