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업황 호조에 '2분기 영업익 151% 성장'…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6-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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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 업황 호조세 지속에 따른 연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갤럭시S9 판매 부진과 아이폰X 재고 조정으로 카메라모듈 및 RF-PCB 판매가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MLCC 업황 호조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면서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200억 원, 영업이익 1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4%, 15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스마트폰의 트리플 카메라 적용 등으로 카메라모듈 부분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18년 추정 실적은 매출액 8조1000억 원, 영업이익 751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 145%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폭의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2019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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