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풍계리 취재진’ 방북에 “北, 사과 먼저”

입력 2018-05-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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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23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취재를 위해 한국 취재진의 방북이 최종 결정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해명과 사과가 먼저”라고 말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어제 우리는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됐다”며 “초대장 보내놓고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며 대한민국 길들이기에 노골적으로 나섰다”고 운을 뗐다.

권 대변인은 이어 “지금 초조하고 아쉬운 것은 우리가 아닌 북한”이라며 “국제사회 제재 하에 당장 체제유지와 생존의 기로에 선 북한임에도 왜 우리가 초조해하며 자존심을 버려야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또 “북한에게 초청해놓고 왜 우리만 제외 시켰는지, 제외시켰다 왜 하루 만에 번복하는지,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남북 핫라인이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일자리 상황판 같은 장식품이 아니라면 당장 수화기를 들어 대한민국 자존심을 되찾아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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