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정우성 이어 김생민 저격 "짠돌이 연예인 몰락…펑펑쓰는 도끼가 멋져"

입력 2018-04-06 09:00 수정 2018-04-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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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서인 페이스북)
(출처=윤서인 페이스북)

만화가 윤서인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방송인 김생민을 저격했다.

윤서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며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잖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 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 보인다"고 말했다.

윤서인의 연예인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윤서인은 지난해 KBS 뉴스에 출연해 방송 정상화를 응원한 정우성에게 "이 님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 것. 남한테 너 실수한 거야라고 말하는 건 협박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또한 윤 작가는 지난 2010년 한 포털사이트에 '조이라이드 592회 숙녀시대 과거 사진'이라는 제목의 카툰을 게재, 이 카툰에서 숙녀시대로 칭한 9명의 여성이 이상한 자세로 과거를 보는 장면과 새해를 맞아 떡방아를 찧는 장면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카툰에 등장하는 숙녀시대의 의상과 인물 묘사 등을 봤을 때 걸그룹 소녀시대와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성희롱 논란이 일었고 이에 윤 작가는 사과했다.

윤서인은 지난 2월에는 아동 성폭행범인 조두순을 연상시키는 남성을 만화에 등장시켜 논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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