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현수 보상선수로 유재유…두산 베어스 "어린 나이에 1군 경험도 있어" 만족

입력 2017-12-28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G 트윈스)
(출처=LG 트윈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한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유망주인 유재유를 지명했다.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로 이적한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유재유를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재유는 LG 트윈스의 유망주였다. 충암고 출신인 유재유는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7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키 183cm, 몸무게 87kg의 건장한 신체조건에 최고 구속 148km의 빠른 공이 강점인 유재유는 고교 시절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유의 영입은 두산 베어스에 득이 될 전망이다. 두산 베어스는 야수가 풍부한 반면 투수 선수층이 얇다. 특히 1라운드급 신인이나 유망주를 데려오려면 어느 정도 출혈이 동반된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는 FA 계약으로 김현수를 보내면서 유재유를 데려온 셈.

김태룡 두산 베어스 단장은 "우리가 그간 몇 년 동안 상위권에 있어 신인 지명에서 앞 순위 투수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유재유는 어린 나이에 1군 등판 경험도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재유는 성장 속도도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0,000
    • -0.76%
    • 이더리움
    • 4,667,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63%
    • 리플
    • 748
    • -1.19%
    • 솔라나
    • 204,100
    • -0.97%
    • 에이다
    • 669
    • -0.3%
    • 이오스
    • 1,183
    • -0.6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1.57%
    • 체인링크
    • 20,340
    • -3.92%
    • 샌드박스
    • 65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