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열풍, '생민한 후기' 잇따라…소화제·네일아트 대신 이것? "돈은 안 쓰는 것이다"

입력 2017-11-2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출처=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 편성으로 금의환향한 가운데 이전 파일럿 방송의 영향을 받은 시청자들의 '생민한 후기'가 쏟아져 화제다.

26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이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영수증 의뢰에 앞서 대한민국의 '생민한 광경'을 알리는 '생생민정보통' 코너가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8월 방영된 '김생민의 영수증'을 본 시청자들이 김생민의 조언을 실천하며 인증 사례를 남긴 것.

한 시청자는 "모 회사 직원 12명이 회식을 마치고 점프를 하는 진풍경이 목격됐다"며 점프를 하는 인증샷을 내보였다. 앞선 8월 방송에서 김생민은 "소화제 같은 걸 구매하지 말고 점프를 하라"는 처방을 내린 바 있다.

또 27명의 제보자는 해변에서 모래에 발을 묻고 찍은 사진을 인증하며 웃음을 전했다. 김생민은 앞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한 영수증 의뢰자가 네일아트로 27만 원을 지출했다는 사연을 듣고 "네일아트 하지 말고 사진 찍을 때 발톱을 모래 속에 숨겨라"라고 조언해 폭소케 했다.

가훈이 '돈은 안 쓰는 것이다'라고 바뀌었다는 제보도 잇따랐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이 일요일 오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47,000
    • -2.8%
    • 이더리움
    • 4,478,000
    • -5.35%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05%
    • 리플
    • 723
    • -2.69%
    • 솔라나
    • 192,800
    • -5.26%
    • 에이다
    • 644
    • -4.17%
    • 이오스
    • 1,125
    • -2.85%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5.01%
    • 체인링크
    • 19,670
    • -2.82%
    • 샌드박스
    • 619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