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지진 피해 지역 가맹점주 대상 심리상담 진행

입력 2016-10-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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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톤 차량 개조한 ‘이동형 편의점’ 지원도

▲CU(씨유) 가맹점주가 스트레스 검진과 함께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BGF리테일)
▲CU(씨유) 가맹점주가 스트레스 검진과 함께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경주 지역 CU(씨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5.8 규모의 고강도 지진으로 경주 지역 주민 일부가 불안 증세와 불면증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CU는 피해 복구 작업으로 상담 받을 여유가 없는 가맹점주를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를 현장으로 파견했다.

이번 심리 상담은 1:1 면담 장식으로 운영되며, 심장박동변이(HRV)측정과 스트레스 반응 지수 검사가 같이 진행됐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상담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CU는 점포 파손이 있을 시, 복구 기간 동안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편의점’을 지원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맹점 대상으로 재난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 피해가 예상되는 매장은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

BGF리테일 홍철기 영업기획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해 물리적∙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BGF리테일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이라는 목표 아래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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