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아내 “김민희 어머니와의 카톡 내용 언론 조작”…언론위 중재 예정

입력 2016-06-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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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최근 언론에서 공개된 김민희 어머니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SBS funE는 홍상수 감독의 가족 측이 "홍 감독 아내가 지난 4월 비보도 전제로 기자에게 한 심경고백을 인터뷰에 응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제공한 적 없는 문자메시지를 허위로 짜깁기해 공개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공개했다.

우먼센스는 '소문 때문에 김민희에게 더 이상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홍 감독이 손실을 메워주기 위해 딸의 유학비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우먼센스는 홍상수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 어머니가 메시지를 나눴다고 주장하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김민희의 어머니가 “유부남에게 딸을 보내야 하는 심정을 아느냐”는 등의 문자 등이 오고 간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홍상수 가족 측 이같은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홍상수 가족 측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비보도를 전제로 심경을 고백하며 김민희 어머니와 나눈 문자를 이야기 한 적은 있으나, 카카오톡을 제공한 적은 없다”며 매체 측이 자극적으로 내용을 가공해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민희의 광고가 끊겨 홍상수 딸의 유학비 지원을 끊었다는 우먼센스의 인터뷰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보도로 문제가 커지자 홍상수 감독 가족 측은 해당 매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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