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어버이연합 지원 '숨은 뒷돈' 4억원 더 있다

입력 2016-04-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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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지원한 돈이 4억원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JTBC 뉴스룸은 2014년 하반기 이전인 2012년 초부터 전경련에서 어버이연합으로 들어간 돈은 4억여원이 추가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전경련은 어버이연합 차명계좌를 통해 2012년 2월부터 2014년 연말까지, 약 3년 동안 총 5억2300만원을 송금했다. 특히 전경련과 어버이연합의 수상한 거래는 박근혜 정부 들어 확연히 늘어났다고 JTBC는 밝혔다.

앞서 JTBC는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로 보이는 기독교선교복지재단 계좌에 2014년 1억20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전경련은 사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대답만 내놨고, 어버이연합은 2014년 하반기에만 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JTBC는 또 서류상 계좌 주인으로 돼 있는 벧엘선교재단의 사무실을 찾아가 본 결과, 활동이 완전히 중단된 단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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