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인수전 흥행 ‘청신호’…6곳 의향서 제출

입력 2016-02-26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 KB지주 비롯 국내외 PEF 가세…3월 말 본입찰

현대증권 예비입찰에 국내 굴지의 금융지주사를 비롯 국내외 사모펀드(PEF), 전략적투자자(SI)등 총 6곳이 참여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증권의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이 마감한 현대증권 예비입찰 결과 총 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일찌감치 LOI를 접수한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를 비롯, 전략적 투자자(SI)와 국내외 사모펀드(PEF)들이 골고루 입찰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인수전에 도전장을 낸 PE로는 신한금융투자 출신 채권 베스트애널 출신인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LK투자파트너스와 지난해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파인스트리트, 홍콩계 PE인 액티스그룹(AKTIS Group)등이 눈에 띈다.

애초 인수전 참여를 검토했던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JB금융지주를 비롯 중국계인 안방보험과 푸싱그룹은 끝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주관사측은 예비입찰자들이 현대증권에 대한 실사가 끝나는 3월 말께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의대 증원 30일 확정…정부 "못 받을 조건 말고 대화 참여를"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37,000
    • -3.42%
    • 이더리움
    • 4,528,000
    • -4.93%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5.85%
    • 리플
    • 716
    • -4.91%
    • 솔라나
    • 192,800
    • -6.45%
    • 에이다
    • 641
    • -5.87%
    • 이오스
    • 1,109
    • -5.78%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8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5.88%
    • 체인링크
    • 19,800
    • -3.56%
    • 샌드박스
    • 623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