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정용화가 솔로앨범 먼저 낸 이유? 나보다 인기 많아서”

입력 2015-11-18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FM30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FM30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가수 이홍기가 선의의 경쟁자로 같은 소속사 씨엔블루를 언급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의 첫 솔로앨범 ‘FM 302’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홍기는 타이틀 곡 ‘눈치없이’와 앨범 수록곡 ‘Be Your Doll’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홍기는 씨엔블루의 정용화보다 솔로 앨범을 늦게 낸 이유에 대해 “원래 올해 솔로 앨범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FT아일랜드 음악만 만들고 있었다”며 “용화가 먼저 나온 건 타이밍 때문도 있었고, 저보다 인기가 많다 보니 회사에서 먼저 시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홍기는 라이벌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라이벌이라기보다 선의의 경쟁자로 씨엔블루가 있다”며 “FNC에서 저희밖에 없을 땐 몰랐는데 씨엔블루가 나오고 나니 어떤 음악을 하는지 의식하게 되고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홍기는 “솔로 앨범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음악들만 담았다”고 자신했다.

데뷔 9년 만에 발매한 이홍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는 라디오 주파수 변조방식인 FM과 이홍기의 생일인 3월 2일을 합친 단어로 각각 다른 라디오 주파수마다 다양한 자신의 음악들이 세상에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렛츠 시즈 더 데이(Let's Seize The Day)’, ‘킹스 포 어 데이(Kings For A Day)’, ‘비 유어 돌(Be Your Doll)’, ‘LOL’, ‘비가와요’ 등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이홍기의 타이틀곡 ‘눈치없이’는 이홍기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슬픈 감성을 대변하는 노래다.

이홍기는 20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51,000
    • +5.98%
    • 이더리움
    • 4,195,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7.04%
    • 리플
    • 719
    • +2.13%
    • 솔라나
    • 216,800
    • +7.91%
    • 에이다
    • 629
    • +4.49%
    • 이오스
    • 1,109
    • +3.5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7.12%
    • 체인링크
    • 19,230
    • +5.2%
    • 샌드박스
    • 611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