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신-객주2015' 장혁·김민정·한채아, 삼각관계 시작…엇갈린 운명

입력 2015-10-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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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객주2015' 장혁·김민정·한채아(출처=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영상 캡처)
▲'장사의신-객주2015' 장혁·김민정·한채아(출처=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영상 캡처)

'장수의 신-객주2015' 장혁과 한채아, 김민정의 엇갈린 사랑이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에서는 개똥이(김민정 분)의 과거사가 밝혀졌다. 이와 함께 봉삼(장혁 분), 소사(한채아 분)가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개똥은 양반집의 여식으로 태어났지만, 신내림을 받고 무병을 앓았다. 집에서는 개똥이를 수치스럽게 여겨 생매장했다. 어머니에 의해 겨우 살아난 개똥이는 "차라리 죽겠다"고 하고, 어머니는 "네 운명의 남자를 만나면 병을 낫게 할 수 있다. 평범하게 살 수 있다. 네 운명의 남자를 찾아라"고 조언했다.

이후 개똥은 남장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봉삼과 만났고, 봉삼이 자신의 운명의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봉삼은 송파마방 어음을 뺏으러 온 득개와 싸우다 벼랑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고, 그 길을 지나던 개똥은 봉삼을 데리고 가 지극 간호를 했다. 이후 살아난 봉삼에게 개똥은 살려준 대신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삼이 첫눈에 반한 소사의 모습도 그려졌다. 소사는 석주(이덕화 분)에게 팔려가면서 흥미를 더 높였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사의신-객주2015, 장혁, 김민정, 한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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