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원자재주 약세에 하락마감…독일 DAX30 0.16%↓

입력 2015-10-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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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 약세가 증시를 전반적으로 끌어내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16% 밀린 1만147.68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64% 떨어진 4673.81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11% 하락한 6345.13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43% 하락한 362.67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유럽증시에서는 원자재 관련주 약세가 이어졌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부진으로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된 탓이다. 특히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브렌트 선물 가격이 0.11% 하락, 이 영향으로 에너지주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털로우오일은 3.89%, 스페인의 렙솔은 1.53% 떨어졌다. BP도 0.19%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유럽 내에서 대출 여건이 개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적완화(QE)의 연장이나 확대 조치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럽지역의 기업대출 신용기준이 6분기 연속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은 오는 23일 ECB의 통화정책회의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코멘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드라기 총재가 중국 경제의 둔화가 유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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