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오늘 정상 방송, 제작진 "사각 로맨스 본격화"

입력 2015-10-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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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비하인드컷(사진=MBC 수목드라마 '그녀는예뻤다')
▲'그녀는예뻤다' 비하인드컷(사진=MBC 수목드라마 '그녀는예뻤다')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오늘(15일) 정상방송을 알리면서 '첫사랑 혜진'의 숨은 그림 찾기가 어떤 대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 제작 본팩토리) 측은 지난 14일 결방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줄 황정음(혜진 역), 박서준(성준 역), 고준희(하리 역), 최시원(신혁 역)의 미공개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장난기 가득한 꽃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황정음은 해변 데이트 장면의 파트너 강아지와 다정한 커플 인증샷을 공개해 엄마미소를 유발하게 했다. 또한 최시원과의 폭소 만발 촬영현장, 애교만점 꽃받침 포즈 등 유쾌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폭탄녀' 설정이 무색하리만큼 환한 미소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못생김도 이쁨으로 만드는 건강미인 황정음의 매력포인트. '독설남' 지성준 역의 박서준 역시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여심을 흔드는 '남친 미소'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성준 아역 양한열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지부편앓이' 중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촬영장의 비타민'으로 통하는 민하리 역의 고준희는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세련된 스타일로 시선을 잡아 끈다.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친구의 첫사랑' 성준에 대한 가슴앓이 대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고준희의 만개미소는 모든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릴 정도로 매혹 그 자체.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으로 순식간에 상대 배우는 물론이고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최시원 역시 장난기 가득한 '미국 미소'로 시선을 잡아 끈다. 방송 초반 극중 캐릭터 신혁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소시지를 들고 한 입 크게 깨물려는 모습은 마치 CF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미소를 자아내며 '보기만 해도 웃음 터트리는' 코믹 마력을 무한 발산한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15일 방송될 9회에서는 폭탄녀에서 초미녀로 180도 변신한 혜진의 이야기와 함께 뒤바뀐 4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며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는 만큼 오늘 밤 정상방송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오늘 밤 방송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15일 오후 10시, 9회가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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