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9월 1일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3개점 돌입…7일부터 전점 확대

입력 2015-08-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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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28.6% 증가 보여…올해 물량 15% 늘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추석선물세트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본점ㆍ잠실점ㆍ부산본점 등 3개 점포를 시작으로 추석선물세트 판매와 함께 본격적인 추석 맞이 행사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고객들이 추석 선물을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8일 앞당겨 추석선물세트 판매에 나서는 가운데 오는 9월 7일부터 판매 행사를 전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추석 예약판매는 28.6%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한우 32.6%, 수산 25.4%, 청과 29.7%, 건강 27%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약 15%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1일부터 주요 점포에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약 15% 이상 늘렸다. 한우는 15% 증가한 19만5000여 세트, 굴비는 11% 증가한 5만여 세트, 옥돔ㆍ갈치는 25% 증가한 5만여 세트, 청과는 65% 증가한 15만여 세트, 건강은 18% 증가한 20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는 발빠른 준비를 통해 갈비세트의 경우 가격과 중량을 전년과 동일하게 준비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20만원 미만 알뜰세트를 5만 세트 이상 마련했다.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의 경우 10만원대의 실속세트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전복과 멸치의 물량을 각 30%씩 늘렸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실속형 선물세트도 늘렸다. 실속형 선물세트의 선호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했으며, 특히 와인의 경우 3~5만원대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히는 고객과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건강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9월1일부터 시대를 대표하는 추석 선물 세트를 전시하는 ‘추석선물 변천사 전시회’도 선보인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상무는 “올 추석에는 한우 및 굴비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했으며 대체재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상품군의 선물세트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며 “특히 전년보다 추석이 늦어지면서 작황이 좋고 수확시기가 충분했던 청과의 경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물량을 크게 늘렸으며 메르스 이후 꾸준히 관심이 높은 건강상품군도 준비물량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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