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3일 남은 갤럭시S6, 루머 모아보니… 디자인부터 사양까지 '환골탈태'

입력 2015-02-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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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XDA포럼)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이 공개되는 언팩 행사가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발표 3일 전인 26일 국내외 유명 IT정보 사이트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칭)의 사양과 디자인 루머가 속속 공개되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갤럭시S6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본다.

◇제품 사양= 갤럭시S6 시리즈는 프로세서로 삼성의 엑시노스 7420을 주력으로 탑재한다. 일부 국가 모델에는 퀄컴의 칩을 섞어서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또는 2000만 화소) 및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GB램, 2600mAh 내장형 배터리(고속충전 및 Qi 무선충전 지원), 안드로이드 5.0 등이 탑재된다. 인식률이 다소 떨어진다고 지적된 지문인식은 에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센서 및 심박센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사진=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웹사이트)
또 배터리는 교체가 불가능한 일체형 방식이 될 전망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폰 최초 무선 충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둥근 원형 디자인의 무선 충전패드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웹사이트서 포착되기도 했다.

동영상은 4K 해상도에 60프레임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4는 30프레임까지 지원됐으나, 엑시노스7420 디코딩 성능 향상으로 60프레임까지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6 엣지(왼쪽)와 갤럭시S6(오른쪽) 시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사진=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디자인과 가격= 갤럭시S6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5의 방수기능을 버리고 대신 메탈 프레임과 후면 강화 글래스를 탑재한다. 일반형과 엣지 모델 두가지로 출시되며, 엣지 모델은 플랙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좌, 우측 양면이 꺾인 듀얼 엣지 형태를 취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반형은 5.1인치 또는 5인치 QHD(1440X256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일체형 디자인 탓에 별도의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용량을 다양화해 이를 보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6는 애플의 아이폰처럼 32GB, 64GB, 128GB로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각각 749유로(약 93만원), 849유로(약 106만원), 949유로(약 118만원)로 엣지 모델은 각각 849유로, 949유로, 1049유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6 엣지와 갤럭시S6 추정 시제품의 뒷면. (사진=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전시회 개막 전날인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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