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MWC 2015’… 3대 관전포인트 ‘갤럭시S6’ ‘핀테크’ ‘스마트워치’

입력 2015-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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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다음달 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1개국에서 전자·통신·금융 등 분야의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MWC의 3대 관전 포인트는 ‘갤럭시S6’, ‘핀테크’, ‘스마트워치’로 모아진다.

삼성전자는 MWC 2015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1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두 가지 버전을 공개한다. 갤럭시S6는 애플·샤오미 등 경쟁사의 거센 추격으로 위태로운 분위기를 반전시킬 삼성전자의 최대 기대작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6는 메탈 소재와 2600mAh 용량의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해 두께를 6.9mm로 줄였고, 엑시노스7 옥타 프로세서(AP), 3GB 램, 무선충전 기능 탑재가 예상된다.

금융과 IT의 융합을 뜻하는 핀테크(FinTech)는 올해 MWC를 관통하는 트렌드다.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는 비자카드를 비롯해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홍콩상하이은행(HSBC), 젬알토 등 글로벌 금융기업 및 전자상거래업체 참가가 늘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전자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칭)’를 탑재, 시연해 핀테크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스마트워치도 각축전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원형’과 ‘첨단’의 키워드를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워치 ‘오르비스(코드명)’ 공개가 유력하다. LG전자는 ‘리얼 워치’를 표방한 새로운 스마트워치 라인업 ‘LG 워치 어베인’을 선보인다. 이외에 샤오미는 가격경쟁력(약 35달러)이 강점인 ‘2세대 미밴드’를 선보인다. 대만 에이수스와 HTC, 일본 소니 등도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공개한다. HTC는 미국 스포츠용품 업체 언더아머의 피트니스 서비스와 연계한 첫 번째 스마트워치를 발표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MWC를 통해 기존 L시리즈(3G), F시리즈(LTE) 등 보급형 라인업을 개편해 화면크기와 사양별로 분류한 ‘LG 마그나’, ‘LG 스피릿’, ‘LG 레온’, ‘LG 조이’ 등 4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마그나와 스피릿은 보급형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곡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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