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 6만15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석원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8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 성장한 345억원이 전망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8%p 증가된 18.9%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개선은 WINNER, IKON 등 아티스트 라인 확대에 따른 신성장동력 확보와 해외매출 증가, MD 상품 판매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신인 보이그룹의 지급인세율 및 지급 출연료울 감소 효과도 반영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신사업 화장품 브랜드 '문샷' 런칭, 명품브랜드 LVMH 그룹과의 제휴, 의류 브랜드 '노나곤'을 런칭해 글로벌 성장전략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